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제사장들과 장로들을 데리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서 전하라고 하신 말씀의 내용은 '너희들이 이런 가증스러운 죄를 저질렀으니, 내가 이곳을 이제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가 아니라 살육의 골짜리라 부르겠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저지른 죄는 ▶듣도보도 못한 다른 신들을 이곳에서 분향한 것, ▶이곳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로 가득 채운 것, ▶이곳에다 바알 신당을 세운 것, ▶이곳에서 제 자식들을 바알 신에게 불살라 바친 것 등입니다. 여기서 이런 큰 죄를 저질렀으니 이곳의 이름을 본래 이름인 '힌놈의 아들 골짜기'나 '도벳'이라고 부르지 않고, 그들이 저지른 죄에 걸맞게 '살육의 골짜기'라고 부르겠다고 하십니다.
살육의 골짜기인 이곳을 유다인들이 '힌놈의 아들 골짜기'니 '도벳'이니 하며 '고상하게' 불렀던 것처럼, 사람들은 본질을 덮고 자신의 의도대로 미화시킨 표현을 쓰기를 좋아합니다. '의문사'를 '사고사'나 '전사'로 포장하고, 대량살해사건을 '참사'로 규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저지른 죄는 ▶듣도보도 못한 다른 신들을 이곳에서 분향한 것, ▶이곳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로 가득 채운 것, ▶이곳에다 바알 신당을 세운 것, ▶이곳에서 제 자식들을 바알 신에게 불살라 바친 것 등입니다. 여기서 이런 큰 죄를 저질렀으니 이곳의 이름을 본래 이름인 '힌놈의 아들 골짜기'나 '도벳'이라고 부르지 않고, 그들이 저지른 죄에 걸맞게 '살육의 골짜기'라고 부르겠다고 하십니다.
살육의 골짜기인 이곳을 유다인들이 '힌놈의 아들 골짜기'니 '도벳'이니 하며 '고상하게' 불렀던 것처럼, 사람들은 본질을 덮고 자신의 의도대로 미화시킨 표현을 쓰기를 좋아합니다. '의문사'를 '사고사'나 '전사'로 포장하고, 대량살해사건을 '참사'로 규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가증스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