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린 날 | 2011-04-14 |
|---|---|
| 실린 곳 | 문화일보 |
큰아들에게 영장이 날아왔다.
어머니는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버선 바람으로 대문 밖까지 배웅을 했다.
몇 년 후에 둘째아들에게도 영장이 나왔다.
어머니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신발을 신고 현관까지 배웅을 나갔다.
시간이 더 흐른 후 막내에게도 영장이 나왔다.
어머니는 이불 속에 누우신 채로 말씀하셨다.
“얘야, 춥구나. 문 잘 닫고 가거라.”
어머니는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버선 바람으로 대문 밖까지 배웅을 했다.
몇 년 후에 둘째아들에게도 영장이 나왔다.
어머니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신발을 신고 현관까지 배웅을 나갔다.
시간이 더 흐른 후 막내에게도 영장이 나왔다.
어머니는 이불 속에 누우신 채로 말씀하셨다.
“얘야, 춥구나. 문 잘 닫고 가거라.”
|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 184 | 실수 | 2011-03-03 | |
| 183 | 사냥꾼 | 2011-03-04 | |
| 182 | 악몽 | 2011-03-16 | |
| 181 | 할머니의 심술 | 2011-03-23 | |
| 180 | 언어장애 | 2011-03-24 | |
| 179 | 10세기 영국 유머 퀴즈 | 2011-03-26 | |
| 178 | 다이어트 | 2011-03-27 | |
| 177 | 기도를 중단한 이유 | 2011-03-28 | |
| 176 | 두 동업자의 말로 | 2011-03-29 | |
| 175 | 프로그래머 남편 | 2011-03-31 | |
| 174 | 학교 가는 길 | 2011-04-04 | |
| 173 | 진정한 효녀 | 2011-04-04 | |
| 172 | 사장님은 어떤 남자? | 2011-04-04 | |
| 171 | 고해성사 | 2011-04-07 | |
| 170 | 현장 검증 | 2011-04-08 | |
| 169 | 멈추면 안돼요 | 2011-04-10 | |
| 168 | 책임 | 2011-04-11 | |
| 167 | 금연!!! | 2011-04-12 | |
| 166 | 골프와 자식의 공통점 | 2011-04-13 | |
| » | 군대 가는 아들 삼형제 | 2011-0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