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유다 왕궁에 가서 예언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다윗의 보좌에 앉은 유다 왕'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앞의 문맥을 볼 때 시드기야 왕인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예언을 왕에게뿐만 아니라 신하들과 백성에게도 동시에 전하라고 하십니다. 이 지시에는, 예언의 내용이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일반적인 뜻도 있겠지만, 왕조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던 시절이라 왕의 영향력이 그만큼 약해져 있었다는 암시도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예레미야의 예언은 구약성경에서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라는 것, 압제 받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라는 것,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유다 왕실이 이 말씀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유다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공평과 정의보다는 경쟁과 불질을 앞세우는 나라, ▶억울한 사람을 양산하는 나라,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가 먹고 살기 힘든 나라, ▶무죄한 사람이 피를 흘려야 하는 나라, 이런 나라는 '곧' 망하게 될 나라입니다.
어쨌든, 예레미야의 예언은 구약성경에서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라는 것, 압제 받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라는 것,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유다 왕실이 이 말씀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유다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공평과 정의보다는 경쟁과 불질을 앞세우는 나라, ▶억울한 사람을 양산하는 나라,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가 먹고 살기 힘든 나라, ▶무죄한 사람이 피를 흘려야 하는 나라, 이런 나라는 '곧' 망하게 될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