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의 이 예언이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두고 한 말이라면, 이 말이 '빈말'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드기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으로서, 이미 이 때는 나라의 운명이 거의 기울었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일합방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지는 않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실권을 다 빼앗긴 상태였던 것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시켜서 이와 같은 예언을 선포하도록 하신 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의와 공평을 실천하고 주님의 율례를 따르면 다윗왕조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서,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와 백성을 거느리고, 이 왕궁의 대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될 때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 앞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징벌의 계획을 철회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시켜서 이와 같은 예언을 선포하도록 하신 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의와 공평을 실천하고 주님의 율례를 따르면 다윗왕조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서,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와 백성을 거느리고, 이 왕궁의 대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될 때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 앞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징벌의 계획을 철회하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