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이 명령을 철저히 실천하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5-28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2:4-5
성서본문 너희가 이 명령을 철저히 실천하면, 다윗의 보좌에 앉는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와 백성을 거느리고, 이 왕궁의 대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 맹세하지만, 너희가 이 명에 순종하지 않으면, 바로 이 왕궁은 폐허가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서 22:4-5)
성서요약 너희들이 나의명령 철저하게 실천하면
다윗왕좌 앉는왕들 위풍당당 서겠지만
너희들이 나의명령 순종하지 아니하면
맹세컨대 이왕궁은 폐허되고 말것이다
예레미야의 이 예언이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두고 한 말이라면, 이 말이 '빈말'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드기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으로서, 이미 이 때는 나라의 운명이 거의 기울었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일합방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지는 않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실권을 다 빼앗긴 상태였던 것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시켜서 이와 같은 예언을 선포하도록 하신 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의와 공평을 실천하고 주님의 율례를 따르면 다윗왕조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서,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와 백성을 거느리고, 이 왕궁의 대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될 때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 앞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징벌의 계획을 철회하실지도 모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464 2004-04-30 시편 56:1-13 미워하기 시작하면 2191
463 2004-04-29 시편 55:1-23 아, 배신자여! 2003
462 2004-04-28 시편 54:1-7 내 원수는 주님이 갚으신다 2129
461 2004-04-27 시편 53:1-6 나라가 즐거우려면 2037
460 2004-04-26 시편 52:1-9 고자질 2114
459 2004-04-24 시편 51:1-19 "나를 씻어 주십시오!" 2583
458 2004-04-23 시편 50:1-23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 2041
457 2004-03-01 시편 4:1-8 주님께서 안겨주신 기쁨 2298
456 2004-04-22 시편 49:1-20 "모두 귀를 기울여라!" 2107
455 2004-04-21 시편 48:1-14 위대한 도성 2220
454 2004-04-20 시편 47:1-9 "하나님은 지존하시다!" 2138
453 2004-04-19 시편 46:1-11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1941
452 2004-04-17 시편 45:1-17 정의를 사랑하는 왕 2449
451 2004-04-16 시편 44:1-26 걱정할 것 없습니다 2046
450 2004-04-14 시편 43:1-5 그래도 찬양하리라 2408
449 2004-04-13 시편 42:1-11 다시 하나님을 찾아 2092
448 2004-04-12 시편 41:1-13 "돌보는 사람은 복이 있다!" 2180
447 2004-04-10 시편 40:1-17 "놀라게 해주십시오!" 2364
446 2004-02-29 시편 3:1-8 천만 대군이 에워싸도 1954
445 2004-04-09 시편 39:1-13 "다시 미소 지을 수 있도록" 21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