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통곡하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6-1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2:20
성서본문 "예루살렘아,
너는 레바논 산에 올라가서 통곡하여라.
바산 평야에서 소리를 지르고,
아바림 산등성에서 통곡하여라.
너의 모든 동맹국이 멸망하였다.

(예레미야서 22:20)
성서요약 예루살렘 나의딸아 너의동맹 망했으니
바산평야 나아가서 소리질러 애곡하라
레바논산 올라가서 슬피울며 통곡하고
아바림산 올라가서 목을놓아 통곡하라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망하기 직전의 예루살렘을 향하여서 "통곡하라"고 하십니다. '레바논 산'은 유다의 북쪽에, '바산 평야'는 유다의 동북쪽에, 그리고 '아바림 산등성'은 유다의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서, 이들 지역은 유다의 서쪽 지중해와 함께 유다를 빙 둘러싸고 있는 곳들입니다. 이들 지역을 구체적으로 거명하며 "통곡하라"고 하신 것은 유다 나라 전체를 두고 뼈 아픈 반성을 하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통곡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유다가 의지하고 있던 동맹국들이 다 망하였거나 망하기 직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는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던 해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갔다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되었고(예레미야서 46:2), 이집트에 동조했던 다른 나라들도 망했습니다(예레미야서 47:1-7).

주님의 뜻 안에서 나라를 바로 세우려 하지 않고, 동맹국들에 의지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284 2010-05-14 예레미야서 21:1-2 다시 찾아온 바스훌 4929
1283 2010-05-19 예레미야서 21:11-12 "유다 왕실에 말한다!" 5174
1282 2010-05-20 예레미야서 21:13-14 "너희의 행실에 따라" 5400
1281 2010-05-17 예레미야서 21:3-7 "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4625
1280 2010-05-18 예레미야서 21:8-10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5158
1279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1278 2010-06-03 예레미야서 22:10-12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5327
1277 2010-06-07 예레미야서 22:13-14 "불의로 궁전을 짓고…" 5130
1276 2010-06-08 예레미야서 22:15-17 "잘 살지 않았느냐?" 5152
1275 2010-06-09 예레미야서 22:18-19 아무도 애도하지 않는 죽음 5154
» 2010-06-11 예레미야서 22:20 "통곡하여라!" 5284
1273 2010-06-14 예레미야서 22:21-23 어릴적 버릇 5007
1272 2010-06-15 예레미야서 22:24-27 "옥새 가락지라고 하더라도…" 4889
1271 2010-06-16 예레미야서 22:28-30 "버려진 항아리인가?" 5120
1270 2010-05-28 예레미야서 22:4-5 "이 명령을 철저히 실천하면…" 5126
1269 2010-05-31 예레미야서 22:6-7 "사람들을 불러다가…" 5199
1268 2010-06-01 예레미야서 22:8-9 "주님께서 무엇 때문에…" 5339
1267 2010-06-17 예레미야서 23:1-2 "양떼를 죽이고 흩어버린 목자들아!" 4945
1266 2010-06-25 예레미야서 23:11-12 "예언자도 제사장도 썩었다!" 5134
1265 2010-06-28 예레미야서 23:13-14 "끔찍한 일들을 보았다!" 50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