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망하기 직전의 예루살렘을 향하여서 "통곡하라"고 하십니다. '레바논 산'은 유다의 북쪽에, '바산 평야'는 유다의 동북쪽에, 그리고 '아바림 산등성'은 유다의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서, 이들 지역은 유다의 서쪽 지중해와 함께 유다를 빙 둘러싸고 있는 곳들입니다. 이들 지역을 구체적으로 거명하며 "통곡하라"고 하신 것은 유다 나라 전체를 두고 뼈 아픈 반성을 하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통곡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유다가 의지하고 있던 동맹국들이 다 망하였거나 망하기 직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는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던 해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갔다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되었고(예레미야서 46:2), 이집트에 동조했던 다른 나라들도 망했습니다(예레미야서 47:1-7).
주님의 뜻 안에서 나라를 바로 세우려 하지 않고, 동맹국들에 의지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통곡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유다가 의지하고 있던 동맹국들이 다 망하였거나 망하기 직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는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던 해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갔다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되었고(예레미야서 46:2), 이집트에 동조했던 다른 나라들도 망했습니다(예레미야서 47:1-7).
주님의 뜻 안에서 나라를 바로 세우려 하지 않고, 동맹국들에 의지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