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대한 탄식이 이어집니다.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처녀 딸'로 자주 비유하시는데, 여기서도 예루살렘은 의인화 되어 나타납니다. 예루살렘은 '말 안 듣는 아이'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러더니 커서도 그 버릇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은 수치와 멸시를 당하게 생겼습니다. 예루살렘 지도층의 편을 들던 목자들은 바람에 휩쓸려 가고, 믿었던 동맹국들은 바빌로니아의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 궁궐을 지을 때, 그것을 완공하는 데 13년이나 걸렸을 정도로 화려하게 지었습니다. 그는 그 궁궐을 '레바논 수풀 궁'이라고 하였습니다(열왕기상 7:1). 레바논에서 고급 목재들을 수입해서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유다의 왕들은 "레바논 산 위에 터를 잡고 사는 듯" "백향목 나무 위의 보금자리에 깃들이고 있는" 듯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죄악 때문에 그런 영광의 시절도 다 지나갔습니다. 어려서부터 탈선을 일삼던 '악동' 예루살렘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 궁궐을 지을 때, 그것을 완공하는 데 13년이나 걸렸을 정도로 화려하게 지었습니다. 그는 그 궁궐을 '레바논 수풀 궁'이라고 하였습니다(열왕기상 7:1). 레바논에서 고급 목재들을 수입해서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유다의 왕들은 "레바논 산 위에 터를 잡고 사는 듯" "백향목 나무 위의 보금자리에 깃들이고 있는" 듯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죄악 때문에 그런 영광의 시절도 다 지나갔습니다. 어려서부터 탈선을 일삼던 '악동' 예루살렘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