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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도 제사장도 썩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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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6-25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3:11-12
성서본문 "예언자도 썩었고,
제사장도 썩었다.
심지어,
나는 그들이 나의 성전 안에서도,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았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미끄럽고 캄캄한 곳이 될 것이며,
그들이 그 곳에서 떠밀려 넘어지게 될 것이다.
내가 정한 해가 되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서 23:11-12)
성서요약 예언자들 제사장들 모두모두 다썩었다
성전에서 악행하는 그모습도 나보았다
그러므로 그들길이 캄캄하게 될것이며
내가정한 해가되면 재앙당케 될것이다
제사장은 백성의 종교생활을 지도하는 직책을 가진 사람으로서, 한 나라의 도덕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입니다. 예언자는 주님의 말씀을 백성들과 지도자들에게 전해주는 직책을 가진 사람으로서, 한 나라의 종교적-도덕적 파수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교의 바탕인 제사장들이 썩었고, 위험 신호를 전해주는 예언자들이 썩었으니, 백성과 나라는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태로는 도저히 나라를 지탱해 나갈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유다는 적에게 무참히 짓밟혀서 패망하고 맙니다.

제사장들이 '공평과 정의'를 무시하고, '공평 없는 경쟁'과 '정의 없는 성장'을 추구하는데도, 예언자가 그런 것을 묵인하는 나라는 결코 성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나라에서는, 놀랍고도 끔찍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예언자들은 거짓으로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키는 대로 다스리며, 나의 백성은 이것을 좋아하니, 마지막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예레미야서 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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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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