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아브라함 링컨 美대통령의 일화(逸話)다.

당시 정치적 숙적(宿敵)였었던 한 상원의원이 국회 연설 도중 아브라함에게, 구두수선공이었던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샀던 구두를 아직도 잘 신고 있노라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와 면박을 주려는 참기 힘든 인신비하성 정치공세를 폈었다 한다.

그러나 아브라함 링컨은 짜증조차 내지 않았다 한다. 연설 도중 잠시 숙연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아버지를 회상(回想)시켜준 그 상원의원(上院議員)에 오히려 감사해하며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셨다는 그 구두가 훼손되거든 자신에게 가져오면 성심껏 고쳐 주겠노라 답변했다는 아름다운 바보 같은 대통령의 숨은 뒷이야기다.

1. 20020407 Antioch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448 기타 이야기 가장 행복한 사람은?
447 기타 이야기 "예수 잘 믿으시오!"
446 기타 이야기 당신의 행복지수는?
445 기타 이야기 바캉스의 유래
444 기타 이야기 물 한 컵의 사랑
443 다른나라 이야기 [지구마을아침인사] 스리랑카 “아유보완”
442 기타 이야기 '1백 처녀 회춘론'믿다가 목숨잃은 충혜왕
441 기타 이야기 마크 트웨인의 아내사랑
440 기타 이야기 운명 감정이 불가능한 사람
439 기타 이야기 냉면의 고기 두 점
438 기타 이야기 29년을 기다렸던 한 마디 말
437 기타 이야기 믿음과 절제
436 기타 이야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435 기타 이야기 아침을 사는 사람
434 기타 이야기 위대한 꼴찌
433 기타 이야기 악처와 성공
432 기타 이야기 파파파노의 성탄절
431 기타 이야기 '성공한 사람' 30인 분석
430 기타 이야기 '옛날의 나'를 버려라
429 기타 이야기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