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7-08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3:21-22
성서본문 "이런 예언자들은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달려나갔으며,
내가 그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예언을 하였다.
그들이 나의 회의에 들어왔다면,
내 백성에게 나의 말을 들려주어서,
내 백성을 악한 생활과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예레미야서 23:21-22)
성서요약 이와같은 예언자들 나보내지 않았는데
제맘대로 달려나가 제맘대로 예언했다
그들나의 회의와서 나의말을 들었다면
백성들의 악한생활 돌이킬수 있었을걸
예언자가 해야 할 일은 '주님의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어서, 주님의 백성을 악한 생활과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게 하는 일'(22절)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아니 초청받지도 못한 '거짓 예언자들'은 거꾸로 '주님의 백성에게 자기들 멋대로 지어낸 말을 들려주어서, 주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악한 생활과 악한 행실을 계속하도록 부추기는 일'을 서슴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주님의 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사야나 예레미야처럼, '직접' 하늘로 올라가 천상어전회의에 참석하지는 못하더라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주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바쁜 일정에 쫓겨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는 일을 게을리한다면, 그는 '거짓 예언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의'란 일방적으로 통보만 받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질문하고, 답하고, 토론하고,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그런 관계를 끊임없이 가지는 사람이라야 '예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44 2002-06-18 마가복음서 13:1-37 재난이 올 때에 어떻게 할 것인가 731
143 2002-06-17 마가복음서 12:1-44 버린 돌과 모퉁잇돌 752
142 2002-06-16 마가복음서 11:1-33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807
141 2002-06-15 마가복음서 10:1-52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말 715
140 2003-06-24 룻기 4:1-22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다 999
139 2003-06-23 룻기 3:1-18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950
138 2003-06-22 룻기 2:1-23 룻이 보아스를 만나다 846
137 2003-06-21 룻기 1:1-22 어머님의 겨레가 제 겨레입니다 924
136 2002-09-15 로마서 9:1-33 내 겨레를 위한 일이면... 709
135 2002-09-14 로마서 8:1-39 협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739
134 2002-09-13 로마서 7:1-25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715
133 2002-09-12 로마서 6:1-23 날마다 깨지자 666
132 2002-09-11 로마서 5:1-21 사탄의 속삭임 731
131 2002-09-10 로마서 4:1-25 오직 믿음으로 703
130 2002-09-09 로마서 3:1-31 의인은 없다 720
129 2002-09-08 로마서 2:1-29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이다" 685
128 2002-09-07 로마서 1:1-32 어리석은 인간 663
127 2002-09-22 로마서 16:1-27 서로 문안하십시오 737
126 2002-09-21 로마서 15:1-33 어느 랍비의 고뇌 728
125 2002-09-20 로마서 14:1-23 모든 일을 주님을 위하여 7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