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2-12-21 국민일보 
미국 영화감독 존 휴스턴의 일화이다. 휴스턴은 자녀들에게 친구들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 것을 당부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 저녁에 딸 안젤리카가 식탁에서 “난 반 고흐의 그림은 질색이에요,아빠!”라고 하더란다. 그래서 휴스턴이 말했다.

“고흐의 그림이 싫다고? 그럼 네가 알고 있는 반 고흐의 그림을 몇 점이나 가지고 있고 왜 싫은지 이유를 말해보거라” 딸이 우물쭈물할 때 휴스턴은 “상대방을 자세히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우리 주님도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다. 탈무드는 “남을 비방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일이다. 살인은 한 사람밖에 죽이지 않지만 비방은 세 사람을 죽인다. 비방하는 사람 자신,그것을 듣고 있는 사람,그리고 화제가 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내가 남을 비판하면 나에게는 열배,스무배로 되돌아오게 마련이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성결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288 기타 이야기 잊을 것과 잊지 말아야 할 것
287 기타 이야기 거짓말 챔피언
286 기타 이야기 황색 피부의 천사
285 기타 이야기 사탄의 속삭임
284 기타 이야기 자귀나무껍질 '합환피'
283 기타 이야기 대통령 봉급
282 기타 이야기 로봇들의 토론
281 기타 이야기 웃음의 효과
280 기타 이야기 잃어버린 웃음
279 기타 이야기 링컨대통령이 수염을 기른사연
278 기타 이야기 구세군 창시자
277 기타 이야기 영성과 지성
276 기타 이야기 묻혀있는 보화
275 기타 이야기 양치기 모세
274 기타 이야기 실패의 은혜
273 기타 이야기 깨진 꽃병 하나
272 기타 이야기 열심덩어리
271 기타 이야기 겸손을 배운 젊은이
270 기타 이야기 29년을 기다렸던 한 마디 말
269 기타 이야기 나를 먼저 묶어야 한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