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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하나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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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0-04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8:1-4
성서본문 같은 해, 곧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한 지 사 년째가 되던 해 다섯째 달에 일어난 일이다. 기브온 사람 앗술의 아들 하나냐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가 주님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꺾어 버렸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탈취하여 바빌로니아로 가져 간 주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내가 친히 이 년 안에 이 곳으로 다시 가져 오겠다. 또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바빌로니아로 잡혀 간 유다의 모든 포로도 내가 이 곳으로 다시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꺾어 버리겠다."

(예레미야서 28:1-4)
성서요약 시드기야 왕이된지 사년째가 되던해에
앗술아들 예언자인 하나냐가 있었는데
제사장과 온백성이 성전모여 있을때에
그앞에서 나를보고 이와같이 말하였다

만군의주 야곱의주 하나님인 나말한다
바빌로냐 왕의멍에 내가꺾어 버리겠다
바빌로냐 잡혀간이 그들탈취 해간물건
이년안에 이곳으로 다시가져 올것이다
유다의 시드기야가 왕이 된 지 4년째가 되던 해는 주전 593년이고, 유다가 완전히 망하기 5~6년 전입니다. 하나냐가 말한 '이 년 안'이라면 주전 595년이 가기 전이라는 말인데, 그 시기는 유다가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던 때입니다. 하나냐가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특징은 뒷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시 위기모면'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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