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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언하였다면서요?"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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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2-03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32:1-5
성서본문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십년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그 해는 느부갓네살 제 십팔년이었다. 그 때에 예루살렘은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있었고, 예언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궁의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었다. 유다 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그 곳에 가두면서 그에게 이렇게 책망하였다.

"그대가 어찌하여 이런 예언을 하였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하게 하겠다. 유다 왕 시드기야도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져서, 그 앞에 끌려 나가, 그가 보는 앞에서 직접 항복할 것이다. 그러면 그가 시드기야를 바빌로니아로 끌고 갈 것이며, 시드기야는 내가 그를 찾아올 때까지 그 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싸워도 절대로 이기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예언하였다면서요?"

(예레미야서 32:1-5)
성서요약 유다임금 시드기야 제십년이 되던해에
바빌로냐 군대들에 예루살렘 포위됐다
유다왕궁 근위대뜰 예레미야 감금하며
유다임금 시드기야 이와같이 말하였다

그대어찌 이와같이 불길하게 말하였소
그대어찌 예언키를 나잡힌다 말하였소
바빌로냐 나끌려가 포로된다 이말이오
그게과연 주님께서 내리셨던 말씀이오
유다 임금 시드기야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가 몰려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풍전등화의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유다 임금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붙잡아다가 왕궁 근위대 뜰에 가두었습니다. 그렇게 하고는 왕이 예레미야에게 따졌습니다. 말이 따진 것이지, 사실은 어떻게 살아날 방도가 없는지 물어보기 위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예레미야는 일찍이, 유다는 망할 것이며 시드기야 임금은 바빌로니아로 끌려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러한 것을, 시드기야가 아무리 예레미야를 옭죄어도 그 뜻은 변할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인간의 수단으로 막을 방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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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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