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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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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2-06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32:6-8
성서본문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너에게 와서,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너더러 사라고 하면서, 그 밭을 유산으로 살 우선권이 너에게 있기 때문에, 네가 그것을 사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과연 주님의 말씀대로,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근위대 뜰 안으로 나를 찾아와서, 내게 부탁하였다. 베냐민 지방의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나더러 사라고 하였다. 그 밭을 소유할 권리도 나에게 있고, 그 밭을 유산으로 사들일 권리도 나에게 있으니, 그 밭을 사서 내 밭으로 삼으라고 하였다. 그 때에 나는 이것이 바로 주님의 명령임을 깨달았다.

(예레미야서 32:6-8)
성서요약 주님께서 날들으라 말씀하여 이르셨다
갇혀있는 나를보고 밭을사라 명하셨다
너의숙부 살룸아들 하나멜이 네게와서
아나돗의 밭을사라 네게권고 할것이다

과연주님 말씀대로 하나멜이 내게와서
자기밭을 내가사라 부탁하여 말하였다
밭살권리 소유권리 내게있단 말을듣고
나는이게 주하나님 명령임을 깨달았다
성경에서 보기 힘든 '부동산 거래' 장면이 여기에 나옵니다. 구약시대에는 부동산은 매매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땅이나 집을 사고 파는 것이 일상화되면 부의 편중이 이루어지고, 각 지파별로 분배 받은 땅이 특정 지파에게 쏠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사촌인 하나멜이 "그 밭을 소유할 권리도 나에게 있고, 그 밭을 유산으로 사들일 권리도 나에게 있으니"라고 말한 것은 부동산의 '소유왜곡' 염려가 없는 거래라는 말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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