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는 것입니다(이사야서 61:1). 그런데 유다 임금 시드기야는 종으로 부리던 동족을 놓아줄 것이라고 제 입으로 약속해놓고 그것을 어겼습니다. 이에 따르는 주님의 징벌은 참혹합니다. 왕과 고관들을 바빌로니아에 넘겨주고, 예루살렘을 비롯한 유다의 성읍들도 그들에게 짓밟히게 하여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로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인권을 유린하는 땅을 이와 같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인권을 유린하는 땅을 이와 같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