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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에 기록하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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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1-02-22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36:1-4
성서본문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는 해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두루마리를 구해다가, 내가 너에게 말한 날로부터 곧 요시야의 시대부터 이 날까지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와 세계 만민을 두고 너에게 말한 모든 말을, 그 두루마리에 기록하여라. 내가 유다 백성에게 내리기로 작정한 모든 재앙을 그들이 듣고, 혹시 저마다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선다면, 나도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겠다."

그래서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불렀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주님께서 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다.

(예레미야서 36:1-4)
성서요약 여호야김 왕이된지 사년째가 되던해에
주님께서 나를향해 말씀하여 이르셨다
두루마리 구해다가 나의말을 기록하라
내가네게 이른말을 거기다가 기록하라

요시야의 시대부터 만민두고 이른말들
두루마리 펼쳐놓고 모두모두 기록하라
그들내말 들은뒤에 뉘우치고 돌아오면
나도그들 허물과죄 용서하여 줄것이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4년째가 되던 해라면 주전 606년경, 곧 유다가 망하기 10년쯤 전입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주님의 말씀을 '기록'해둘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비록 이제 나라가 망하더라도, 패망의 과정을 기록해둠으로써 후대 사람들이 교훈을 얻도록 하시기 위한 조치였던 것 같습니다. 아픈 역사일수록 더 철저히 기록해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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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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