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두루마리에다가 주님의 말씀을 기록하라고 한 것은 여호야김 제4년이고, 성전에 가서 그 말씀을 읽으라고 지시한 것은 여호야김 제5년입니다. 그때는 여호야김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주민에게 금식을 선포한 때였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로 그 때에 주님의 말씀을 읽으라고 하였고, 말씀을 읽을 장소로는 주님의 성전 '새 대문' 어귀의 위 뜰에 있는 서기관 사반의 아들 그마랴의 방을 지정해주었습니다.
아마도 예레미야는 주님의 말씀을 낭독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와 '장소'를 지정해준 것 같습니다. 말씀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때와 장소입니다. 말이나 행동은 적절한 때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하게 해야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예레미야는 주님의 말씀을 낭독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와 '장소'를 지정해준 것 같습니다. 말씀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때와 장소입니다. 말이나 행동은 적절한 때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하게 해야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