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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을 다시 쓰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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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1-03-2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36:27-31
성서본문 예레미야가 불러 주고 바룩이 받아 쓴 그 두루마리를 왕이 태운 뒤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구해다가, 유다 왕 여호야김이 태워 버린 첫째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던 먼젓번 말씀을 모두 그 위에 다시 적고, 유다 왕 여호야김에게 주님의 말을 전하라고 하셨다.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예레미야에게 '왜 두루마리에다가, 바빌로니아 왕이 틀림없이 와서 이 땅을 멸망시키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멸절시킬 것이라고 기록하였느냐' 하고 묻고는, 그 두루마리를 태워 버렸다.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야김을 두고서 나 주가 말한다. '그의 자손 가운데는 다윗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없을 것이요, 그의 시체는 무더운 낮에도 추운 밤에도, 바깥에 버려져 뒹굴 것이다. 나는 이렇게, 여호야김과 그의 자손에게만이 아니라 그의 신하들에게도, 그들이 저지른 죄를 벌하겠다. 그들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내가 경고하였으나 그들이 믿지 않았으므로, 내가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예레미야서 36:27-31)
성서요약 예레미야 불러주고 바룩받아 적은말씀
유다왕이 두루마리 모두태워 버린뒤에
예레미야 예언자가 주님명령 받들어서
두루마리 새로구해 말씀다시 적게했다

유다임금 여호야김 너는내말 잘들어라
너는내말 무시하고 두루마리 다태웠다
그러므로 나는네게 모든재앙 내리겠고
네자손중 다윗왕좌 앉을사람 없으리라
"대야 안에 담겨 있는 물을 손으로 밀어내도, 즉시 좌우에서 다른 물이 밀려든다. 밀어내도, 밀어내도, 대야의 물은 줄어들지 않는다. 가볍게 파도만 칠 뿐, 다른 물이 그 자리를 메운다. 밀어내기를 멈추면, 대야 안의 물은 수평을 이루며 잔잔해진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이정환 역),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진다≫(더난출판, 2005), 78쪽.

듣기 싫은 말씀을 찢어버린다고 그 말씀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은 두루마리를 찢을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찢어야 했습니다. 고지서를 찢어버린다고 나에게 과금된 것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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