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완역 및 해설 |
<2-18>
자장(子張)이 [관직을 구하여] 봉록(俸祿)*을 얻는 것에 대하여 배우고자 하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이 듣되, 진실성이 의심되는 부분은 흘려듣고, 그 일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말을 해야 한다. 그러면 허물이 적어진다. 많이 보되, 해로운 장면은 지나치고, 거기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 그러면 후회가 적어진다. 말에 허물이 적고 처신에 후회가 적으면 봉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子張 學干祿 子曰
자장 학간록 자왈
多聞闕疑 愼言其餘則寡尤 多見闕殆 愼行其餘則寡悔
다문궐의 신언기여즉과우 다견궐태 신행기여즉과회
言寡尤 行寡悔 祿在其中矣
언과우 행과회 록재기중의
* 관리의 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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