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0>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도(道)가 필요한데, 아직 나의 능력 밖의 일이다. 첫째, 인(仁)을 갖춘 사람은 잔걱정을 하지 않는다. 둘째, 지(知)를 갖춘 사람은 유혹되지 않는다. 셋째, 용(勇)을 갖춘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공(子貢)이 말했다. “이게 바로 스승님께서 이루신 도이다.”
子曰 君子道者三 我無能焉
자왈 군자도자삼 아무능언
仁者不憂 知者不惑 勇者不懼
인자불우 지자불혹 용자불구
子貢曰 夫子自道也
자공왈 부자자도야
* <9-28>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