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맨위로 컨텐츠 아래로

프란치스꼬를 존경하는 사람

by 마을지기 posted Jun 04,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1-14
출처 임의진, 《사랑》(샘터사, 2004), 225쪽
책본문 프란치스꼬를 존경하는 사람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프란치스꼬를 닮고자 따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마더 테레사를 칭송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마더 테레사처럼 살고자 나선 사람은 가뭄에 콩 나듯 합니다. 수도자들이 먹빛깔 옷을 입는 이유는 때가 타도 눈에 띄지 않기 위함입니다. 땀에 절고 땟물 절은 수도복을 보셨습니까? 감히 옷깃도 만질 수 없는 정장 차림의 예수 뒤에서 노숙자가 얼어죽고 있습니다.
사용처 1. 20051113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2. 20081109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3. 20091022 사도행전 읽기(26장).
4. 20110501 twt.
예수를 닮고자 하기보다
예수를 통해서 복이나 받고자 한다면
그를 어찌 진정한 예수쟁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부처가 되려 하기보다
부처를 도깨비방망이 정도로 생각한다면
그를 어찌 진정한 불자라
할 수 있겠습니까?
목록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에디터 선택하기
?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737 2009-05-29 세 가지 선택 3339
736 2004-02-26 세 가지 욕망 2272
735 2004-08-31 세 가지 즐거움 2607
734 2006-05-19 세 번 가운데 한 번은 실패하는 것이 좋다! 3146
733 2004-11-03 세 시간 수면법 3424
732 2003-08-11 세 친구 1961
731 2008-01-23 세계 경제를 받치고 있는 것들 3419
730 2004-01-21 세계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은 1952
729 2011-02-10 세계 최악의 총기사건 5199
728 2005-06-28 세계를 제어할 사람 2659
727 2003-11-08 세계를 지탱시키는 바보들 2152
726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725 2008-02-12 세뱃돈 3374
724 2009-09-10 세상 모든 딸들의 첫사랑 3223
723 2003-10-21 세상 사람들을 몰래 돕는 일 1950
722 2003-11-18 세상 사람들의 이목 1638
721 2004-09-03 세상에 놀라운 일이 얼마나 많은가? 2277
720 2005-08-31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3184
719 2005-06-27 세상을 맑게 하는 마음 2531
718 2006-02-28 세상을 세탁하는 장면 32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84 Next
/ 84
site_map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