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덕 앞에 굴복하다

by 마을지기 posted Nov 16,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1-19
출처 장태원 편, 《유머와 지혜》(도서출판 Grace Top, 1997), 55쪽
책본문 다음은 미국의 흑인 해방을 위한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의 총사령관이었던 ‘리’ 장군의 이야기다.

“내가 남부군의 총사령관으로 북군에게 항복한 것은 군대의 힘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링컨 대통령의 덕의 힘 앞에 굴복했기 때문이다.”
덕이 없고 힘만 있다면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납득시키지는 못합니다.

힘이 없으나 덕이 있다면
상대를 굴복시키지는 못하더라도
납득시킬 수는 있습니다.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대를 굴복시키기보다 납득시키려 한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57 2009-09-08 가난뱅이의 눈, 부자의 눈 3355
1156 2008-06-10 금덩이를 던져버린 형제 3352
1155 2008-04-03 로마 시민의 권리 3352
1154 2008-08-21 평온하게 가는 길 3351
1153 2009-04-10 3350
1152 2008-10-09 가을의 기도 3349
1151 2008-01-31 정의와 불의 3348
1150 2006-03-11 먼저 가르쳐야 할 것 3348
1149 2009-06-02 많은 일이 겹쳐 당황될 때 3347
1148 2008-10-01 다른 사람 이해하기 3347
1147 2008-02-14 깨닫기 위해서라면 3346
1146 2006-01-13 가슴이 시키는 것을 하라 3346
1145 2008-11-07 부처님 팔아먹기 3345
1144 2008-08-14 “오늘 나는 번뇌에서 벗어났다!” 3344
1143 2009-07-23 낙타의 지혜 3342
1142 2009-04-29 "노화 프로세스는 학습된다!" 3341
1141 2009-08-18 남자들이 선택하는 여자들 3340
1140 2009-07-20 니체 3339
1139 2009-05-29 세 가지 선택 3339
1138 2008-07-30 지금 이 순간의 감사와 기쁨은 33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