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는 사람은
행복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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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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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달라이 라마(손민규 역), 《행복》(문이당, 2004), 145쪽 |
책본문 | 불행하게도 욕심이 많은 사람은 항상 더 많은 부를 얻으려고 애쓴다. 그들은 우리 몸의 한계나 죽음 따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쌓은 부가 영원히 계속되리라 믿으며 죽음을 맞지 않을 것처럼 끊임없이 부를 축적한다. 만족도 모르고 행복도 모르면서 쉼 없이 재산을 모으는 사람이 거두는 인생의 열매는 무엇인가? 그는 편히 쉴 줄도 모르고 느긋하게 여유를 즐길 줄도 모른다. 마음에는 평화가 없다. 대체 무엇을 위해 재산을 모으고 권력을 추구하는가? 행복을 위해서 아닌가? 정신 자세가 바르지 못한 사람은 행복을 모른 채 마냥 그 뒤를 끊임없이 뒤쫓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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