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인생은 무엇인가?

by 마을지기 posted Nov 30,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2-03
출처 T.T. 문다켈(황애경 역), 《소박한 기적》(위즈덤하우스, 2005), 181쪽
책본문 1985년 12월 25일, 수녀들은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에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수용소를 열고, ‘사랑의 선물’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 건물의 벽에는 일흔 살의 마더 테레사가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한 것을 적은 포스터가 걸려 있다.

인생은 기회다. 그것을 활용하라.
인생은 아름다움이다. 그것을 찬미하라.
인생은 축복이다. 그것을 맛보라.
인생은 꿈이다. 그것을 실현하라.
인생은 도전이다 .거기에 맞서라.
인생은 의무다. 그것을 실천하라.
인생은 게임이다. 그것을 즐겨라.
인생은 값지다. 그것을 보살펴라.
인생은 사랑이다. 그것을 누려라.
인생은 신비다. 그것을 깨우쳐라.
인생은 약속이다. 그것을 지켜라.
인생은 슬픔이다. 그것을 극복하라.
인생은 노래다. 그것을 노래하라.
인생은 투쟁이다. 그것을 받아들여라.
인생은 비극이다. 그것을 껴안아라.
인생은 모험이다. 그것을 감행하라.
인생은 생명이다. 그것을 소중히 여겨라.
인생은 행운이다. 그것을 만들라.
인생은 너무나 값진 것이다. 그것을 망치지 마라.
교통사고를 당하면 피해자의
신분이나 수입에 따라 보상액이 달라지는데,
그것은 천박한 자본주의의 단면입니다.

인생은 무조건 값진 것입니다.
사람의 국적이나 계급이나 부에 따라
인생의 값이 달라져서는 안 됩니다.

남이 낮게 평가한다고 해서
나의 인생의 값이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 인생의 값은 내가 매겨야 합니다.

벅찬 희망으로 아침에 눈을 뜨는 사람은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입니다.
그의 인생은 최고의 가치를 지닙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76 2010-11-25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한다!" 4520
1675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674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673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672 2010-10-04 "경계하라, 그 사람을!" 4958
1671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5
1670 2010-10-26 "그 삶이 최고지요!" 4484
1669 2010-11-17 "그 상식, 그 원리는 진리인가?" 4262
1668 2010-10-08 "그냥 걸어라!" 5249
1667 2010-03-08 "그대들이 다섯이 모이면…" 4581
1666 2010-10-27 "글이 씌어지지 않거든…" 4353
1665 2009-11-02 "꼬마야, 내 딸아!" 3426
1664 2009-03-04 "나는 그런 거 없다!" 3495
1663 2011-01-26 "나는 살아 있다. 야호!" 4842
1662 2010-12-14 "나는 시간이 넘치게 많다!" 4385
1661 2010-09-13 "나는 좋아져 간다!" 5143
1660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1659 2010-12-07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4886
1658 2010-02-23 "내가 먹기 싫다는데…" 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