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돌진하는 여자보다
남자로 하여금 자기를 그리며
밤잠을 설치도록 만드는 여자가
훨씬 매력이 있습니다.
여자에게 치근거리는 남자보다
여자로 하여금 자기를 그 여자의 마음에
품도록 만드는 남자가
훨씬 매력이 있습니다.
남자로 하여금 자기를 그리며
밤잠을 설치도록 만드는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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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치근거리는 남자보다
여자로 하여금 자기를 그 여자의 마음에
품도록 만드는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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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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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셰리 야곱(노진선 역),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명진출판, 2004), 19쪽 |
책본문 | 여자가 검은 잠옷을 입고 남자를 쫓아간다고 치자. 남자는 일단 그녀와 섹스를 할 것이다. 그러고는 냅다 달아날 것이다. 대부분 그렇다. 왜 남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줄행랑을 치는 걸까?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그에겐 그녀의 일방적 애정이 부담스럽다. 사랑을 받을 때는 행복했지만, 받은 만큼 돌려줄 일을 생각하니 아찔해지는 것이다. 특히 지나친 애정 공세에 휘둘린 남자라면 등골이 휘게 되어 있다. 둘째, 그녀의 태도에서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고 있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이다. 그녀 스스로 자신을 쉽게 여기니 그도 그녀를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면에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여우한테는 감히 대충 대할 엄두를 못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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