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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예쁜 여자에게 목맨다?

by 마을지기 posted Oct 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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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12-06
출처 셰리 야곱(노진선 역),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명진출판, 2004), 251쪽
책본문 남자들이 예쁜 여자에게 목맨다는 것은 미디어의 사기에 불과하다. 각종 미디어는 [독자적으로 사고하려는] 여자들의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획일적인 틀을 제공하며 여자들에게 그 틀에 맞추라고 부추긴다. ‘이 옷을 입어라. 섹시해 보일 것이다.’ (채널을 돌려라.)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한다.’ (채널을 돌려라.) ‘이 유기농 염색약을 쓰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 (채널을 돌려라.)

그런데 정작 남자들은 매일 보던 것과 다른 것을 원한다. 금발이냐 빨강머리냐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는 독자적으로 사고할 줄 알고, 자기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가진 여자를 원한다.
사용처 1. 20051204 안디옥교회 주일예배.
방송 등 대중매체들의 광고는, 대부분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삶을 고상하게
만들어줄 수 있까 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광고주와 매체가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이 옷을 입어야 사람이 고급스럽다'
'이 아파트에 살아야 품격이 올라간다'
'이것을 먹어야 웰빙 족이 된다' 등등.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체가 되어 살려면
대중매체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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