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남자는 독립적인 여자를 찬미한다

by 마을지기 posted Oct 22,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2-07
출처 셰리 야곱(노진선 역),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명진출판, 2004), 153쪽
책본문 독립적인 여자를 만나는 남자들은 열렬히 그녀를 찬미하느라 바빠서 지루할 틈이 없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의존적인 여자라면 남자는 소홀히 대해도 그녀가 참고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한다. 설사 여자를 무시하는 타입이 아니라 해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하든 여자가 받아줄 것이라는 낌새를 맡으면 그는 지루해한다.

그렇다고 해서 꼭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저 자기 입에 풀칠할 정도면 된다. 이것은 남자가 늘 그녀를 존중할 것인지 아닌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소심하고 쫀쫀한 남자라면 자기 아내를
집안에 가두어 두고 싶겠지만
상식이 있고 말이 통하는 남자라면
독립된 능력을 가진 여자를 좋아할 것입니다.

새장에 갇혀, 주인이 주는 모이나 먹는
애완동물이 되고 싶다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여자도 경제활동을 할 일입니다.
먹이에 예속되면 인격도 예속됩니다.

집안을 돌보는 것이 유리하다면
굳이 바깥일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때의 가사노동은 남편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분담일 뿐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76 2010-11-25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한다!" 4520
1675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674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673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672 2010-10-04 "경계하라, 그 사람을!" 4958
1671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3
1670 2010-10-26 "그 삶이 최고지요!" 4483
1669 2010-11-17 "그 상식, 그 원리는 진리인가?" 4262
1668 2010-10-08 "그냥 걸어라!" 5249
1667 2010-03-08 "그대들이 다섯이 모이면…" 4581
1666 2010-10-27 "글이 씌어지지 않거든…" 4353
1665 2009-11-02 "꼬마야, 내 딸아!" 3426
1664 2009-03-04 "나는 그런 거 없다!" 3495
1663 2011-01-26 "나는 살아 있다. 야호!" 4842
1662 2010-12-14 "나는 시간이 넘치게 많다!" 4384
1661 2010-09-13 "나는 좋아져 간다!" 5142
1660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1659 2010-12-07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4886
1658 2010-02-23 "내가 먹기 싫다는데…" 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