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칼바람 속에서도 희망을!

by 마을지기 posted Dec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2-19
출처 수화, 《마음도둑》(바람구두, 2005), 136쪽
책본문 수목들은 눈서리와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희망을 싹 틔우며 빈틈없이 찬연하게 피어오를 생명의 봄날을 준비한다. 더할 나위 없는 시련과 고통, 절제 속에서 수목들은 오직 침묵으로 견뎌내고 있다. 거듭되는 고행을 꿋꿋이 이겨내는 수도자의 모습이 거기에 있다.
이 혹한에도 산의 나무들이
살아 있다는 것이 신비롭습니다.
그냥 막대기 같던 나무에서
머지않아 꽃이 핀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아무리 큰 고난이 있어도
살아 있다는 것은 희망입니다.
전혀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희망을 가지면 소생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37 2005-12-02 교육은 자유로워야 한다 3035
936 2005-12-03 인생은 무엇인가? 3485
935 2005-12-05 여우는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3287
934 2005-12-06 남자들은 예쁜 여자에게 목맨다? 3515
933 2005-12-07 남자는 독립적인 여자를 찬미한다 4583
932 2005-12-08 여성의 아름다움 3375
931 2005-12-09 둘만의 시간을 가져라 2914
930 2005-12-10 성교육 2998
929 2005-12-12 성장의 기회 2723
928 2005-12-13 사랑은 2912
927 2005-12-14 귤은 나의 신부 2788
926 2005-12-15 내 마음은 3166
925 2005-12-17 멋진 만남이 다가오고 있다! 2739
» 2005-12-19 칼바람 속에서도 희망을! 2712
923 2005-12-20 “눈앞이 길이다!” 2855
922 2005-12-21 남자를 부엌일에 동참시키려면 2744
921 2005-12-22 씨 뿌리는 사람 3023
920 2005-12-23 스티븐 스필버그의 꿈 2797
919 2005-12-24 예수님이 계시는 곳 2675
918 2005-12-26 보드라운 그대 가슴 29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