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이 되었습니다.
달력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태양은 여전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여전합니다.
내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들의 대화가 바뀌었습니다.
이제 태양이 달라 보입니다.
주변 사람들도 확 달라졌습니다.
달력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태양은 여전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여전합니다.
내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들의 대화가 바뀌었습니다.
이제 태양이 달라 보입니다.
주변 사람들도 확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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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6-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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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동엽(최성수 편), 《선생님과 함께 읽는 신동엽》(실천문학, 2004), 58쪽 |
책본문 | 새해 새 아침은 산 너머에서도 달력에서도 오지 않았다. 금가루를 뿌리는 새 아침은 우리들의 대화 우리의 눈빛 속에서 열렸다. (신동엽의 시 〈새해 새 아침은〉 중) |
사용처 | 1. 20130210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2. 20130209 tw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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