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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by 마을지기 posted Sep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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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1-07
출처 문화영, 《무심》(수선재, 2004), 190쪽
책본문 그릇이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의 수입니다. 처음엔 자기 몸 하나, 마음 하나 가누지 못해서 허덕이다가 점차 그릇이 커지면, 옆 사람이 밥은 먹었나 하는 것들이 보이게 됩니다.

우주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다운 사람입니다.
사용처 1. 20050911 안디옥교회 주일예배.
2. 20050918 안디옥교회 주일예배.
옆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옆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동네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동네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라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국민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주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우주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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