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여우는 여왕처럼 행동한다

by 마을지기 posted Oct 21,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6-01-10
출처 셰리 야곱(노진선 역),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명진출판, 2004), 25쪽
책본문 남자가 어떤 여자를 여왕이라고 생각할 때 그건 외모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사실을 여자들은 알아야 한다. 여자가 여왕처럼 행동하면 남자의 눈에 초특급 슈퍼 울트라 콩깍지가 씌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곁에 있는 남자가 당신을 쫓아다니는 건 외모가 아니라 당신 자체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남자에게 그녀가 진자 퀸카라는 확신을 준다.

지금 옆에 있는 남자의 첫사랑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그녀는 당연히 클레오파트라처럼 생겼을 거라고 상상해왔다면, 이제 진실과 마주할 차례다. 막상 그녀의 사진을 보게 되면 말문이 막히고, “자기야, 이 여자는 헐크처럼 생겼잖아”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튀어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그는 얼른 자신의 첫사랑을 변호한다. “실물이 훨씬 나아.”

안 먹히면? 다시 시도한다.

“그땐 훨씬 더 예뻤어. 사진이 잘못 나온 거야.”
사용처 1. 20051204 안디옥교회 주일예배.
여왕처럼 행동하라는 것이
물론 잘난 체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무작정 남 하는 대로 따라가지 말고
자기만의 정체성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남을 기준으로 자기를 꾸미는 여자는
자기는 모르는 사이에 '허영'이 노출됩니다.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려고 애쓰는 여자는
남자들에게 '슈퍼 콩깍지'를 선물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37 2004-09-14 안다는 것은 암 선고와 같다 2366
336 2004-12-09 진인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2365
335 2004-06-21 예수님의 기적 2365
334 2004-05-12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2365
333 2004-06-17 사랑의 역사 2361
332 2004-11-11 훌륭한 사람을 떠받들지 마십시오 2359
331 2004-07-20 언론의 자유 2354
330 2004-09-09 9월 9일 2353
329 2003-12-01 한국의 사회귀족은 누구인가? 2352
328 2004-08-02 끈기 있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2351
327 2004-04-07 분노란 무엇인가 2350
326 2004-08-06 맛을 보기 전에는 소금을 치지 말라 2346
325 2004-06-15 편안한 명상법 2346
324 2004-06-11 어쨌든 세월은 가지만 2345
323 2004-12-28 물과 생명 2344
322 2004-05-11 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2344
321 2004-07-23 모양보다는 기능이 우선이다 2342
320 2004-10-07 행복에 이르는 방법 2341
319 2004-05-06 무엇을 희생할 수 있는가 2340
318 2003-11-12 지랄용천? 23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