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마음의 눈을 떠라

by 마을지기 posted Dec 1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6-01-12
출처 정찬주, 《자기를 속이지 말라》(열림원, 2005), 243쪽
책본문 불교에서는 근본적으로 현실이 절대라는 것을 주장합니다. 눈만 뜨고 보면 사바세계가 그대로 극락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의 세계를 딴 데 가서 찾으려 하지 말고 자기 마음의 눈을 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눈만 뜨고 보면 태양이 온 우주를 비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고 참다운 절대의 세계를 놔두고 ‘염불하여 극락 간다’ ‘예수 믿어 천당 간다’ 그런 소리 할 필요가 있습니까? 바로 알고 보면 우리 앉은 자리 선 자리 이대로가 절대의 세계입니다.
내가 숨을 쉬고 있어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내가 죽어 없어져도
세상은 별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은 엄청나게 변합니다.
내 눈을 바꾸면
세상은 놀랄 정도로 달라집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76 2010-11-25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한다!" 4520
1675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674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673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672 2010-10-04 "경계하라, 그 사람을!" 4958
1671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6
1670 2010-10-26 "그 삶이 최고지요!" 4485
1669 2010-11-17 "그 상식, 그 원리는 진리인가?" 4263
1668 2010-10-08 "그냥 걸어라!" 5249
1667 2010-03-08 "그대들이 다섯이 모이면…" 4582
1666 2010-10-27 "글이 씌어지지 않거든…" 4353
1665 2009-11-02 "꼬마야, 내 딸아!" 3426
1664 2009-03-04 "나는 그런 거 없다!" 3495
1663 2011-01-26 "나는 살아 있다. 야호!" 4843
1662 2010-12-14 "나는 시간이 넘치게 많다!" 4385
1661 2010-09-13 "나는 좋아져 간다!" 5143
1660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1659 2010-12-07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4888
1658 2010-02-23 "내가 먹기 싫다는데…" 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