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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운전석에 앉는다

by 마을지기 posted Oct 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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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1-14
출처 셰리 야곱(노진선 역),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명진출판, 2004), 248-249쪽
책본문 당신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는 운전석에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이 앉아야 한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단지 운전대를 당신이 쥐고, 목적지도 당신만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태도는 남자에게 독립적으로 보이는지 아닌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에게 의지하는 순간, 곧바로 운전석에서 튕겨 나와 ‘하녀석’에 착지하게 된다.
운전을 즐기는 사람은 운전석에 앉고
자유롭고 싶은 사람은 다른 데 앉으면 됩니다.
가족이라는 인생의 자동차에서 운전자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하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인생 여정에서는
내가 운전자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정도 내가 하고 책임도 내가 질 때
삶의 주인 자리를 남에게 빼앗기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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