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여우는 운전석에 앉는다

by 마을지기 posted Oct 22,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6-01-14
출처 셰리 야곱(노진선 역),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명진출판, 2004), 248-249쪽
책본문 당신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는 운전석에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이 앉아야 한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단지 운전대를 당신이 쥐고, 목적지도 당신만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태도는 남자에게 독립적으로 보이는지 아닌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에게 의지하는 순간, 곧바로 운전석에서 튕겨 나와 ‘하녀석’에 착지하게 된다.
운전을 즐기는 사람은 운전석에 앉고
자유롭고 싶은 사람은 다른 데 앉으면 됩니다.
가족이라는 인생의 자동차에서 운전자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하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인생 여정에서는
내가 운전자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정도 내가 하고 책임도 내가 질 때
삶의 주인 자리를 남에게 빼앗기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2-15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1467
1676 2003-11-18 세상 사람들의 이목 1638
1675 2003-12-30 미움에서 풀려나려면 1646
1674 2003-10-24 제자리 지키기 1654
1673 2003-12-27 산고의 의미 1658
1672 2003-10-14 수레바퀴 1659
1671 2003-12-28 그러면 헛되이 산 날이 아니다 1690
1670 2003-12-13 살아야 하니까 1695
1669 2003-11-30 어린이의 자는 얼굴 1697
1668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7 2003-12-20 누가 나설 것인가? 1701
1666 2003-12-25 품 안에 계시는 아이 1705
1665 2004-02-24 말없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1713
1664 2003-11-20 현재를 살아가는 일 1732
1663 2003-10-25 승패를 모두 버린 사람은 1735
1662 2003-11-17 목숨을 바친다는 것 1749
1661 2003-11-23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까닭 1749
1660 2003-12-26 크게 쓰는 사람과 작게 쓰는 사람 1749
1659 2004-03-10 꿈을 이루는 사람 1763
1658 2003-11-25 완전한 기계 17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