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워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억지로 없애버리면 그 사람은 바보가 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있는 그대로 내 마음을 받아들이되 미움과 사랑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고 원인을 분석하면 그 사람은 자유인이 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있는 그대로 내 마음을 받아들이되 미움과 사랑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고 원인을 분석하면 그 사람은 자유인이 됩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6-01-23 |
---|---|
출처 | 정찬주, 《자기를 속이지 말라》(열림원, 2005), 173쪽 |
책본문 |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통연히 명백하니라.” (但莫憎愛 洞然明白) “미워하고 사랑하는 이 두 가지 마음만 없으면 무상대도는 툭 트여 명백하다”는 것입니다. 부처는 좋아하고 마구니는 미워하며, 불법을 좋아하고 세간법은 미워하는 증애심(憎愛心)만 버리면 지극한 도는 분명하고 또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무상대도를 성취하려면 간택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 즉 증애심입니다. 이 증애심만 완전히 버린다면 무상대도를 성취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습니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797 | 2006-02-09 | 명예로운 과학자 | 2872 |
796 | 2006-02-08 | 선행과 악행 | 3037 |
795 | 2006-02-07 | 의심은 살인죄다! | 2924 |
794 | 2006-02-06 | 이유를 물어보는 연습 | 2847 |
793 | 2006-02-04 | 인도 사람들의 제사 | 3015 |
792 | 2006-02-03 | 한 번의 실수 때문에? | 2990 |
791 | 2006-02-02 | 빨리 달리는 비극 | 2874 |
790 | 2006-02-01 | 아버지의 마음 | 3088 |
789 | 2006-01-31 | 큰바위얼굴 | 2917 |
788 | 2006-01-27 | 내가 그에게서 사랑을 느끼는 것은 | 3429 |
787 | 2006-01-26 | 꽃을 바치는 노래 | 3039 |
786 | 2006-01-25 | 여자 나이 | 3237 |
785 | 2006-01-24 | 남을 도울 때는 | 3206 |
» | 2006-01-23 | 미워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 3189 |
783 | 2006-01-21 | 사내아이 호르몬 | 3007 |
782 | 2006-01-20 | 책 속에 든 보물 | 3052 |
781 | 2006-01-19 | 사람에의 기원 | 3246 |
780 | 2006-01-18 | 함께 머무는 가족 | 3150 |
779 | 2006-01-17 | 허풍 | 3205 |
778 | 2006-01-16 | 개성은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 3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