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남을 도울 때는

by 마을지기 posted Nov 04,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6-01-24
출처 달라이 라마(손민규 역), 《행복》(문이당, 2004), 187쪽
책본문 우리는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내가 그 사람보다 강해. 나는 그녀보다 아름다워. 내가 더 현명해. 내가 더 돈이 많아. 내가 훨씬 더 훌륭해.’ 이런 식으로 우리는 자만심을 일으킨다. 이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우리는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돕거나 보시를 할 때 내가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하면 된 된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자만이다. 남을 돕거나 보시를 할 때는 겸손해야 한다. 봉사의 정신으로 말이다.
남을 도울 때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예수님께서도 가르치셨습니다. 남을 도왔음을 자랑삼아 소문 내는 순간 그 동안 쌓았던 '선'은 물거품이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과 부처님이 많습니다. 우리가 남을 돕는 것은 '돕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대접해 드리는 일이요, 부처님께 보시해 드리는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97 2006-02-11 ‘구제’(救濟)란 없다 2840
996 2008-12-12 "누가 사장이 되어야 하는가?" 2841
995 2005-07-02 오직 당신들뿐입니다 2843
994 2006-02-06 이유를 물어보는 연습 2847
993 2005-01-12 사랑은 지금 하는 것이다 2847
992 2005-07-20 "사랑 좋아하네" 2848
991 2005-07-28 용서 받는 까닭 2850
990 2007-11-27 대화가 없었던 그녀 2851
989 2004-10-05 근심을 푸는 일 2851
988 2005-09-01 가치 있는 투자 2852
987 2008-11-11 "너무 걱정 마라!" 2853
986 2005-12-20 “눈앞이 길이다!” 2855
985 2005-02-03 사랑법 2856
984 2005-07-27 마음은 정원이다 2858
983 2005-05-09 허망에 관하여 2859
982 2005-09-14 사라지는 것은 없다 2859
981 2009-11-12 남을 돕는다는 것 2861
980 2005-01-22 대인의 풍모 2862
979 2005-07-29 한 아이를 키우려면 2864
978 2008-10-27 상대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 승자다 28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