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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아들

by 마을지기 posted Nov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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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2-25
출처 장태원 편, 《유머와 지혜》(도서출판 Grace Top, 1997), 129쪽
책본문 “박 전도사, 나 좀 봅시다.”

“예, 목사님.”

“이번 학생회 총회 때 우리 아들 회장 안 되게, 아니 아무 임원도 안 되게 신경 좀 쓰시오.”

사실 필자가 10년간 몸담았던 교회에서 약 100명의 고3 학생들 중에서 그 해에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10명 안팎이었다. 사모님께서 꼭 동반해서 예배드리고 곧장 집으로 돌아간 당회장 목사님의 아들은 그 해에 서울대에 합격했다.
사용처 1. 20081109 일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자기는 움직이지 않고 명령만 하면
그 지도자는 입만 살아 있는 지도자입니다.
말은 별로 하지 않지만 행동으로 보이면
그 지도자는 온몸이 살아 있는 지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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