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합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Nov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6-03-23
출처 최인호, 《하늘에서 내려온 빵》((주)샘터사, 2005), 122쪽
책본문 다그 하마슐드(1905~1961)는 스웨덴의 경제학자이자 정치가로 1953년에 유엔 사무총장이 되었던 사람이다. 그는 6.25 전쟁 후 우리나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민족의 은인이기도 하다. 1961년 9월 콩고의 내분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로 가던 중 잠비아의 산중에서 항공기 사고로 사망했으며 바로 이 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분이다. 이 분이 남긴 말씀 중에 짧지만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합니다.”
사용처 1. 20080615 일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입니다. 다가올 미래의 일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은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비록 불행한 과거였지만 그것을 감사하면 그것은 새로운 감사를 위한 씨앗이 됩니다. 비록 불안하지만 다가올 미래를 긍정하면 그것은 어두운 길을 찾아가는 등불이 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37 2005-08-02 솔직한 고백 2628
1036 2005-08-03 죽느냐 사느냐 3020
1035 2005-08-04 병을 고치려면 2619
1034 2005-08-05 저절로 생겨났지 2689
1033 2005-08-06 비둘기장과 까치집 3004
1032 2005-08-08 만족할 줄을 알아라 2935
1031 2005-08-09 촛불 2775
1030 2005-08-10 어머니의 새벽 나들이 2755
1029 2005-08-11 자본주의 경제의 속성 2520
1028 2005-08-12 가장 큰 선물 2698
1027 2005-08-13 작은 솔씨가 푸른 소나무 되네 3165
1026 2005-08-16 서울 2751
1025 2005-08-17 풀쐐기의 설교 2602
1024 2005-08-18 상놈 2760
1023 2005-08-19 말끔히 씻으리라 2531
1022 2005-08-20 선비와 여자 2873
1021 2005-08-22 극락에도 술이 있는가 2651
1020 2005-08-23 출산을 앞둔 부인께 2439
1019 2005-08-24 죽은 자는 죽은 것이 아니다 2406
1018 2005-08-25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25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