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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잘못은 없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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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3-24
출처 나왕 겔렉 린포체(정승석 역), 《행복한 삶 행복한 죽음》(도서출판 초당, 2004), 94쪽
책본문 뭔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는 내 자신이 모든 것을 영원히 망쳐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기혐오에 빠지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만회할 가망이 없을 만큼 나쁜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때때로 '이제 인생 끝장이다'라고 하지만, 인생이 끝장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치는 일도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생명이 붙어 있는 한 '포기'는 어리석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한 '절망'은 이릅니다. 만일 '자살'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를 '재기'하는 데 바칠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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