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가슴 뭉클한 노래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비록 적다고 하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손에 손을 꼭 맞잡으면
우리 나아갈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길 것입니다.
들으시려면 아래 ▶를 누르십시오.
우리가 가진 것이 비록 적다고 하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손에 손을 꼭 맞잡으면
우리 나아갈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길 것입니다.
들으시려면 아래 ▶를 누르십시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6-03-27 |
---|---|
출처 | 정동주, 《소나무》(기획출판 거름, 2000), 192-193쪽 |
책본문 |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 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의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아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노동자들의 애끓는 심정을 대변하기도 하고, 농민들의 오랜 가난과 눈물 그리고 생존을 호소하는 시위행렬 속에서도 「상록수」가 불렸습니다. 특히 대학의 농촌봉사활동이 끝나는 날 저녁, 시골의 회관 마당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농민들과 어깨동무한 채 목메어 불렀던 상록수는 산업화 과정에서 소멸되어 가는 농촌의 서정과 문화유산에 대한 애절한 절규처럼 들렸지요.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897 | 2006-05-23 | 새롭게 살아가는 연습 | 3284 |
896 | 2006-05-09 | 상황 변화를 읽어라! | 3097 |
895 | 2005-04-19 | 상아 젓가락 | 2710 |
894 | 2009-11-26 | 상상이 몸을 지배한다! | 3820 |
893 | 2004-09-20 | 상사다운 상사 | 2450 |
» | 2006-03-27 | 상록수 | 3087 |
891 | 2008-10-27 | 상대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 승자다 | 2867 |
890 | 2005-08-18 | 상놈 | 2760 |
889 | 2004-01-04 | 상냥한 어머니를 버려라 | 2090 |
888 | 2005-02-15 | 삶의 지혜 | 2611 |
887 | 2003-10-31 | 삶의 네 가지 목적 | 2057 |
886 | 2005-09-12 | 삶의 경이로움을 즐기자 | 2705 |
885 | 2009-04-27 | 삶을 가볍게! | 3337 |
884 | 2004-08-28 | 삶은 곧 에너지이다 | 2612 |
883 | 2003-12-03 | 삶 | 2263 |
882 | 2003-12-13 | 살아야 하니까 | 1695 |
881 | 2003-10-12 | 살 것이냐 죽을 것이냐 | 1861 |
880 | 2004-03-15 | 산을 오르며 | 2254 |
879 | 2003-12-27 | 산고의 의미 | 1658 |
878 | 2003-10-11 |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언 | 1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