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가슴 뭉클한 노래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비록 적다고 하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손에 손을 꼭 맞잡으면
우리 나아갈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길 것입니다.
들으시려면 아래 ▶를 누르십시오.
우리가 가진 것이 비록 적다고 하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손에 손을 꼭 맞잡으면
우리 나아갈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길 것입니다.
들으시려면 아래 ▶를 누르십시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6-03-27 |
---|---|
출처 | 정동주, 《소나무》(기획출판 거름, 2000), 192-193쪽 |
책본문 |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 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의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아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노동자들의 애끓는 심정을 대변하기도 하고, 농민들의 오랜 가난과 눈물 그리고 생존을 호소하는 시위행렬 속에서도 「상록수」가 불렸습니다. 특히 대학의 농촌봉사활동이 끝나는 날 저녁, 시골의 회관 마당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농민들과 어깨동무한 채 목메어 불렀던 상록수는 산업화 과정에서 소멸되어 가는 농촌의 서정과 문화유산에 대한 애절한 절규처럼 들렸지요.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857 | 2006-04-21 | 힘을 빼라! | 3190 |
856 | 2006-04-20 | 누가 우수한가 | 3176 |
855 | 2006-04-19 | 자격 있는 사람 | 3176 |
854 | 2006-04-18 | 4월은 갈아엎는 달 | 2991 |
853 | 2006-04-17 | 우주의 도둑들 | 3193 |
852 | 2006-04-15 | 분노에서 인내로 | 3126 |
851 | 2006-04-14 | 예수께서 끌려가신 밤 | 2961 |
850 | 2006-04-13 | 긍정적인 지도자 | 3065 |
849 | 2006-04-12 |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 3373 |
848 | 2006-04-11 |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당연한 일이다! | 3404 |
847 | 2006-04-10 | “평화는 미소와 함께 시작된다!” | 3000 |
846 | 2006-04-08 |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하라 | 3099 |
845 | 2006-04-07 | 신발을 신는 것은 | 3286 |
844 | 2006-04-06 |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진다 | 3099 |
843 | 2006-04-05 | 말씀의 실상 | 3097 |
842 | 2006-04-04 | 소나무 민족 | 2969 |
841 | 2006-04-03 | 비야, 내리려면 내려라! | 3041 |
840 | 2006-04-01 | 성공했다는 것은 | 3123 |
839 | 2006-03-31 | “이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 2904 |
838 | 2006-03-30 | 재난에서도 호황을 누린 이야기 | 2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