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봄, LA의 한인 밀집 지역.
한인이 운영하는 백화점에 갔더니 셔터는
반쯤 내려져 있고 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안에는 불이 켜 있고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영업을 하는 건가, 의아해 하면서도
인터폰을 눌렀더니 그제야 문이 열렸습니다.
폭동사건이 났던 게 몇 년 전이었는데도
그 때까지도 도시가 '살벌'했습니다.
난리가 났던 당시에는 얼마나 참혹했을까,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호황을 누렸다면
덕을 많이 쌓은 가게였을 것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백화점에 갔더니 셔터는
반쯤 내려져 있고 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안에는 불이 켜 있고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영업을 하는 건가, 의아해 하면서도
인터폰을 눌렀더니 그제야 문이 열렸습니다.
폭동사건이 났던 게 몇 년 전이었는데도
그 때까지도 도시가 '살벌'했습니다.
난리가 났던 당시에는 얼마나 참혹했을까,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호황을 누렸다면
덕을 많이 쌓은 가게였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