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태어나서
▶생솔가지를 꽂은 금줄로 보호를 받고
▶어머니는 솔가지로 끓인 미역국을 드시고
▶칠날 부모가 소나무 앞에서 건강을 빌고
▶어려서는 솔숲 놀이터에서 자라면서
▶장남감으로 솔방울을 가지고 놀고
▶솔씨를 털어먹고 허기를 달래고
▶송기를 갉아먹으며 갈증을 달래다가
▶어른이 되어서도 소나무껍질을 벗겨 먹고
▶솔 연기를 맡으며 일을 하다
▶소나무관 속에 담겨
▶솔숲에 가서 묻히고
▶죽어서도 동그란 솔을 친구 삼고….
이것이 예전 우리 민족의 삶이었는데,
지금 우리 도시는 소나무 구경도 하기
힘든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생솔가지를 꽂은 금줄로 보호를 받고
▶어머니는 솔가지로 끓인 미역국을 드시고
▶칠날 부모가 소나무 앞에서 건강을 빌고
▶어려서는 솔숲 놀이터에서 자라면서
▶장남감으로 솔방울을 가지고 놀고
▶솔씨를 털어먹고 허기를 달래고
▶송기를 갉아먹으며 갈증을 달래다가
▶어른이 되어서도 소나무껍질을 벗겨 먹고
▶솔 연기를 맡으며 일을 하다
▶소나무관 속에 담겨
▶솔숲에 가서 묻히고
▶죽어서도 동그란 솔을 친구 삼고….
이것이 예전 우리 민족의 삶이었는데,
지금 우리 도시는 소나무 구경도 하기
힘든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