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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끌려가신 밤

by 마을지기 posted Dec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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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4-14
출처 김민웅, 《물 위에 던진 떡》(한국신학연구소, 1996), 212쪽
책본문 모두가 열광하며 전쟁의 북소리를 울릴 때 홀로 평화를 외치는 것, 물질의 힘으로 세상을 사는 일이 대세인 때에 정신의 성숙이 갖는 의미를 가르치려는 것,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소용돌이 속에서 용서를 부르짖는 것, 보복의 칼을 갈고 있는 시대를 향해 사랑의 촛불을 밝히려는 것, 그 모두가 다 그 날 예수께서 끌려가신 밤의 모습입니다.
사용처 1. 20041225 안디옥교회성탄절예배.
모두가 열광하며 전쟁의 북소리를 울릴 때
홀로 평화를 외치는 사람이 예수입니다.
물질의 힘으로 세상을 사는 일이 대세인 때에
정신의 성숙을 가르치는 사람이 예수입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소용돌이 속에서
용서를 부르짖는 사람이 예수입니다.
보복의 칼을 갈고 있는 시대를 향해
사랑의 촛불을 밝히려는 사람이 예수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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