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짐의 무게

by 마을지기 posted Nov 16,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6-04-26
출처 장태원 편, 《유머와 지혜》(도서출판 Grace Top, 1997), 61쪽
책본문 마차를 끄는 마부가 말에게 물었다.

“말아, 너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중에 어느 길이 편하니?”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중요한 게 아니라 중요한 건 짐의 무게죠.”
짐이 가벼우면 오르막도 문제 없습니다.
짐이 무거우면 내리막도 힘이 듭니다.
불필요한 것 다 버리고 가볍게 사는 사람은
어려운 환경도 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쓸데없이 짐을 많이 지고 사는 사람은
살기 좋은 환경에서도 힘이 듭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57 2008-06-05 숭고한 꿈을 꾸어라! 3285
1056 2008-06-04 풀꾹새 3324
1055 2008-06-03 “내 말에 속지 마라” 3290
1054 2008-06-02 동쪽과 서쪽 3369
1053 2008-05-30 “그는 환자가 아니다” 3289
1052 2008-05-29 걱정에 대하여 3304
1051 2008-05-28 사람의 귀천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3283
1050 2008-05-27 조화에 대하여 3081
1049 2008-05-26 자연스러움이 깨지면 2975
1048 2008-05-23 후회파와 회상파 3136
1047 2008-05-22 “나 좀 살려줘” 3368
1046 2008-05-21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3145
1045 2008-05-20 떠나거라! 3063
1044 2008-05-19 생활의 규칙 3103
1043 2008-05-16 몸이 아픈 이에게 주는 글 3132
1042 2008-05-15 인간의 머리는 슈퍼 컴퓨터 3270
1041 2008-05-14 이름을 외워라! 3278
1040 2008-05-13 고귀한 내면이 드러나려면 3321
1039 2008-05-09 논밭농사, 텃밭농사 3419
1038 2008-05-08 맨발의 부처 3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