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모국어가 국어이고 공용어인 나라

by 마을지기 posted Apr 11,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6-05-03
출처 조동일,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망상》(나남출판, 2001), 32쪽
책본문 우리 한국은 모국어를 국어로 하고 공용어로 하는 데 모범을 보이고 있는 나라이다. 과학적 윈리를 독창적으로 갖추어 만든 고유문자로 이룩한 유산이 문화의 주체성을 든든하게 보장한다. 오늘날에 와서는 문맹자가 거의 없고, 교육과 출판이 대단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 점에서 식민지를 겪고 독립한 모든 제3세게 나라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그들은] 영어의 지배에서 벗어나 모국어를 국어로 하고 공용어로 해서 민족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국에서 확인하려 한다.
모국어가 국어이고 공용어인 나라가
지구상에 몇 나라가 되지 않습니다.
1억 가까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글을
말과 글로 오랫동안 써 오고 있습니다.

말은 있는데 글이 없는 나라에서 한글을
자기 나라 글로 채용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글 육성에 더 큰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2-15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1467
1676 2003-11-18 세상 사람들의 이목 1638
1675 2003-12-30 미움에서 풀려나려면 1645
1674 2003-10-24 제자리 지키기 1654
1673 2003-12-27 산고의 의미 1658
1672 2003-10-14 수레바퀴 1659
1671 2003-12-28 그러면 헛되이 산 날이 아니다 1690
1670 2003-12-13 살아야 하니까 1695
1669 2003-11-30 어린이의 자는 얼굴 1697
1668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7 2003-12-20 누가 나설 것인가? 1701
1666 2003-12-25 품 안에 계시는 아이 1705
1665 2004-02-24 말없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1713
1664 2003-11-20 현재를 살아가는 일 1732
1663 2003-10-25 승패를 모두 버린 사람은 1734
1662 2003-11-17 목숨을 바친다는 것 1749
1661 2003-11-23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까닭 1749
1660 2003-12-26 크게 쓰는 사람과 작게 쓰는 사람 1749
1659 2004-03-10 꿈을 이루는 사람 1763
1658 2003-11-25 완전한 기계 17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