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친구를 도와줄 때는

by 마을지기 posted Mar 25,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6-09
출처 마르쿠스 톨리우스 키케로(천병희 역),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숲, 2005), 156쪽
책본문 자네는 친구들을 일일이 도와주되 첫째, 자네가 줄 수 있는 만큼, 둘째, 자네가 도와주려는 친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게나. 왜냐하면 자네가 아무리 탁월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자네 친구들을 모두 최고 관직으로 승진시킬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네.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이 친구를 발탁해
높은 관직에 앉히는 것은 비리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경쟁할 수 있도록
친구에게 정보를 주는 것은 우정입니다.

높은 관직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자리를 달라는 이는 짐이 되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높은 관직에 있는 친구에게 자기의
능력을 보태는 이는 힘이 되는 친구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897 2006-05-23 새롭게 살아가는 연습 3284
896 2006-05-09 상황 변화를 읽어라! 3097
895 2005-04-19 상아 젓가락 2710
894 2009-11-26 상상이 몸을 지배한다! 3820
893 2004-09-20 상사다운 상사 2450
892 2006-03-27 상록수 3087
891 2008-10-27 상대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 승자다 2867
890 2005-08-18 상놈 2760
889 2004-01-04 상냥한 어머니를 버려라 2090
888 2005-02-15 삶의 지혜 2611
887 2003-10-31 삶의 네 가지 목적 2057
886 2005-09-12 삶의 경이로움을 즐기자 2705
885 2009-04-27 삶을 가볍게! 3337
884 2004-08-28 삶은 곧 에너지이다 2612
883 2003-12-03 2263
882 2003-12-13 살아야 하니까 1695
881 2003-10-12 살 것이냐 죽을 것이냐 1861
880 2004-03-15 산을 오르며 2254
879 2003-12-27 산고의 의미 1658
878 2003-10-11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언 18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