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직감하는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Sep 21,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7-11-21
출처 최인호, 《商道 1》((주)여백미디어, 2000), 278-279쪽
책본문 "[…] 위기를 위기로서 직감할 때는 헤어날 방법이 반드시 있는 법이다. 그러나 위기를 위기로서 인식하지 못할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멸문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명심하여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 그때가 혹시 무서운, 위험한 고비가 아닐까 생각하여라."

(임상옥의 스승 석승의 말)
위기를 위기로 직감하는 위기는
위기다운 위기가 아닌지 모릅니다.
위기를 직감하는 그 직관이, 위기에서
헤어날 방법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한쪽 문을 닫으시는 경우,
다른쪽 문은 반드시 열어놓는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위기가 닥쳤다면, 그때는
새 방안을 찾을 절호의 기회인지 모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77 2003-09-05 분별의 지혜 2160
1476 2004-04-08 의사는 철학자여야 한다 2160
1475 2004-11-26 쓰다 남은 것을 주지 말라 2160
1474 2004-03-25 주님께 드리는 두 가지 간청 2162
1473 2004-03-31 배부른 꿩, 마음 편한 꿩 2164
1472 2004-01-05 님의 침묵 2168
1471 2004-10-22 침묵으로 표시하는 뜻 2172
1470 2004-01-09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2173
1469 2003-09-15 신의 아들 2174
1468 2004-01-19 행복의 여신 2178
1467 2004-03-08 속된 삶과 양심을 지키는 삶 2183
1466 2004-08-26 누명을 벗으려면 2183
1465 2004-03-23 불명예스러운 명예박사 2184
1464 2004-10-20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스승이다 2185
1463 2004-11-22 게으른 년이 선들바람에 삼베 짠다 2188
1462 2004-12-14 ‘더 많이’를 조심하라 2188
1461 2004-01-08 결혼은 약속이다 2190
1460 2003-09-23 침묵은 미덕이다 2191
1459 2004-08-27 감사의 채널 2192
1458 2004-05-18 망월동에서 21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