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작아질 수 있다는 것

by 마을지기 posted Dec 11,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7-12-21
출처 니체(장석주 편), 《진리는 미풍처럼 온다》(북인, 2005), 72쪽
책본문 화초나 어린이와 가까워지려면 그들의 키만큼 작아져야 한다. 모든 선한 것에 관계하고 싶은 자는, 때로는 작아지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사용처 1. 20140504 twt.
2. 20150503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키가 작은 꼬마였을 때를 기억해 보면
길 옆의 작은 풀이나 벌레가 잘 보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길은 분산이 되어
그런 것들을 볼 겨를이 없어졌습니다.

아이와 대화하기 위해서, 자주
무릎을 굽혀야 하겠습니다.
작은 풀과 벌레를 보기 위해서, 자주
길 옆에 쪼그리고 앉아야 하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737 2007-12-06 “아직 나는 행복하다!” 3487
736 2007-12-07 나의 매력 3659
735 2007-12-10 부자와 가난뱅이 2901
734 2007-12-11 땅에 대하여 3052
733 2007-12-12 가난한 예술가의 행복 2909
732 2007-12-13 빨간 불을 켜고 외쳐라! 3047
731 2007-12-14 나무노래 3278
730 2007-12-17 넓은 마음 2783
729 2007-12-18 염치 2963
728 2007-12-20 잘못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3313
» 2007-12-21 작아질 수 있다는 것 3073
726 2007-12-24 아기의 울음소리 3201
725 2007-12-26 인디언 기도문 2902
724 2007-12-27 하늘로 떠난 여행 2937
723 2007-12-28 낙천주의자 3264
722 2007-12-31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말하라! 3400
721 2008-01-02 누구나 맛볼 수는 없는 것 3358
720 2008-01-03 약속이 비전을 만든다 3381
719 2008-01-04 발랄하고 광채 나는 얼굴 3875
718 2008-01-07 심사숙고 32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84 Next
/ 84